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궁내막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온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암 진단은 마치 벼락과 같았고, 림프와 혈관 전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며 절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매달렸고,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날까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제가 겪었던 암 투병의 고통과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겪었던 좌절과 고통, 그리고 극복의 기쁨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암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저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암 투병이 ..